내달 2일까지 '비즈쿨' 축제'…'청소년 창업정신'

이미지출처: 비즈쿨 페스티벌 홈페이지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청소년 기업가정신·창업 마당인 '비즈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광주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되는 행사에는 전국 136개 학교의 초·중·고교생 1만6000여명 등 청소년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다음 달 2일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중기부가 주최하고 창업진흥원이 주관한다. 비즈쿨(BizCool: Business+School)은 합성어로 '학교에서 경영을 배운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직접 만든 물품을 판매하며 그동안 비즈쿨 활동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 기반 축구로봇과 드론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행사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외국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글로벌 비즈쿨 발표 대회'와 비즈쿨 학생들의 끼를 표출하는 '비즈쿨 뽐내기'가 열린다. 또 '비즈쿨 홈쇼핑', '스피치 대회', '창업 경진 대회', '기업가정신 특강'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오기웅 중기부 벤처혁신정책관은 "이제는 작은 아이디어 하나가 새로운 제품이 되고, 새로운 가치가 돼 세상을 바꾸는 시대가 됐다"며 "비즈쿨 활동으로 기업가정신이 충만한 청소년 인재와 교육전문가로 성장해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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