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지금]국내외 비트코인 강세 주춤… 1090만원대·9400달러대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가상통화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이 최근 이어지던 강세가 주춤하며 소폭 내리고 있다.

29일 가상통화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전 7시46분 기준 비트코인이 24시간 전보다 1.07%(11만9000원) 내린 1095만4000원을 기록했다. 하루 동안 934억원어치가 거래됐다.

다른 암호화폐들도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트론(8.04%)이 전날에 이어 강세를 지속하고 있고, 비트코인캐시(2.80%), 스텔라루멘(1.20%), 리플(0.29%)도 오르고 있다. 반면 라이트코인(-1.73%), 이더리움(-0.75%) 등은 약보합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이 전일 대비 0.11%(1만2000원) 내린 1097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비트에서는 대부분의 통화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캐리프로토콜(38.06%)이 두 자리 수 상승률을 보이고 있고, 트론(9.55%), 비트코인캐시(4.03%), 에이다(3.08%) 등도 오르고 있다. 반면 네오(-4.38%) 등은 내리고 있다.

해외시장에서도 내리고 있다. 가상통화 시황기업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같은 시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08% 내린 9464.91달러였다.

다른 가상통화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트론(8.58%), 바이낸스코인(3.95%), 비트코인캐시(3.04%) 등은 오르고 있고, 라이트코인(-1.28%), 이더리움(-0.06%) 등은 약보합을 보이고 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