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무협 회장, JEC그룹과 국내 스타트업 해외진출 협력 논의

28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서 에릭 피에르쟝 대표와 면담

(왼쪽부터) 에릭 피에르쟝 JEC 그룹 대표과 김영주 무역협회 회장(사진=무역협회)

[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28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세계적인 복합소재전문기관 JEC 그룹 에릭 피에르쟝 대표와 만나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무역협회는 다음달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JEC그룹과 공동으로 스타트업 경진대회 '스타트업 부스터'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영주 회장은 "스타트업 부스터는 국내 스타트업의 기술력과 역량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혁신을 주도하는 스타트업들이 점차 한국의 차세대 수출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스타트업 부스터 결선에 참가하는 10개사 중에는 한국 스타트업 5곳이 포함돼 있다. 최종 3위 안에 선정될 경우 내년 3월 프랑스에서 개최 예정인 JEC 월드 본선 참가권을 준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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