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등 미스트롯 5인방,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금 기탁

송가인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의 성공과 강진군의 발전을 기원”

지난 26일 송가인 등 미스트롯 5인방이 강군민장학재단 이승옥 이사장에게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강진군)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제4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개막 축하 공연에서 송가인 등 미스트롯 5인방이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이승옥)에 장학금 200만 원을 맡겼다.

28일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송가인을 비롯한 미스트롯 5인방은 개막 축하 공연을 펼쳐 축제의 흥과 분위기를 돋운 뒤 공연 마지막에 가수 송가인 씨가 대표로 이승옥 군수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지난 6월 광주에서 미스트롯 공연이 개최될 당시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개막식 공연에 출연 확정 결정을 내려준 것에 대해 이승옥 군수가 공연장을 직접 방문해 송가인과 소속사 김광수 대표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며 시작됐다.

이를 계기로 김광수 대표는 “평소 강진에 대해 알지 못했지만, 이 군수와 대화를 통해 강진에 대한 좋은 인상을 받아 축제의 성공과 강진군의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다가 송가인 등 미스트롯 5인방과 함께 장학금을 맡기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민장학재단은 지난 2005년 설립해 현재까지 장학기금 조성 누계액이 163억 2300만 원에 달한다. 재단은 각종 장학사업을 펼지는 것과 함께 지역 출신의 인재 양성에도 총력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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