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웅기자
한국철도 제공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한국철도(코레일)가 가진 지식재산권이 중소기업, 소상공인, 사회적 기업 등에 양도 또는 기술 이전된다.
한국철도는 레일바이크, 멀티 기능 무전기, KTX캐릭터, 승차권 자동판매기, 우산 건조기 등 보유 특허 및 디자인 등 지식재산권을 일반에 양도 또는 기술 이전해 제품화할 수 있게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중소기업 등이 공사의 지식재산권을 활용해 자체 경쟁력을 확보하고 공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폭을 넓힌다는 취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소상공인 등은 오는 12월 16일까지 사업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한국철도 대전 사옥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철도 홈페이지와 레츠코레일, 철도상생플랫폼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한국철도는 자체 보유한 지식재산권을 기업과 소상공인 등이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함으로써 동반성장의 기회를 넓히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