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수산물 축제 오세요'…바이킹그룹, 캐나다 씨푸드 행사 개최

[아시아경제 김봉기 기자] 국내 최대의 수산물 축제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수산물 전문기업 바이킹그룹은 이달 24일에 바이킹스워프 코엑스점에서 캐나다 식자재를 소개하는 ‘캐나다 시푸드 페스타’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에서는 바이킹그룹이 수입 및 유통하는 캐나다 수산물을 소개하고, 타 원산지와 비교해서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국내·외 정상급 셰프인 최현석, 강민구, 최병율 등이 참석해 캐나다 식자재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는 ‘셰프 푸드쇼’도 진행한다.

바이킹그룹은 연간 1000t 규모의 랍스터를 캐나다에서 수입한다. 캐나다는 전 세계에서 8위의 수산물 수출국으로, 연간 생산 규모는 104만t에 달하며, 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랍스터, 연어, 대게류, 가리비 등 우수한 수산물이 있는 수산물 핵심 요충지다.

이번 행사는 바이킹그룹이 주관하고 캐나다의 고품질 바닷가재 산지인 ‘뉴브런즈윅 주정부'에서 후원하며 캐나다 대사관, 한국무역협회(KOTRA)가 참석한다. 또한국내·외 유명 호텔 업체와 외식업계 주요 관계자들, 50여명의 유명 셰프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이날부터 11월30일까지 약 한달간 바이킹스워프 잠실점, 코엑스점, 영등포점, 안산점의 4개점에서 식사 인증샷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고객을 추첨해, 캐나다 토론토행 왕복 항공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박제준 바이킹그룹 대표는 “이번 캐나다 시푸드 페스타는 캐나다와의 수입경로 단축으로 안정적인 국내 유통, 공급안정화, 가격경쟁력 확보로 신선한 활 랍스터를 국내에 4계절 내내 유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캐나다의 우수한 품질의 각종 수산물을 들여옴에 따라 최종 캐나다 내수시장과 미국시장 개척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킹그룹은 2003년 국내 최초 씨푸드 뷔페 ‘바이킹스’를 시작으로 잠실 롯데월드몰에 세계 최초 랍스타 뷔페 ‘바이킹스 워프’를 론칭했다. 현재 총 22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특히, 20여년간 노하우를 바탕으로 외식업계 최초로 노량진 수산시장 중도매인 자격을 취득, 직접 경매에 참가하고 인천공항 내 보세 수조창고를 운영 및 관리하고 있다. 현재 랍스터 최대 수입 기업으로서 올해 1000억원 매출 달성을 바라보고 있다.

김봉기 기자 superch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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