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고객만족도 증권부문 2년 연속 1위

정보의 신뢰성과 신속성, 기업신뢰도 등의 부문에서 높은 평가 받아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오른쪽)이 지난 1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서 한수희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부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제공)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NH투자증권이 한국능률협회 고객만족도 증권부문에서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NH투자증권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주관한 '올해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증권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정보의 신뢰성과 신속성, 기업신뢰도 등의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덕분이다.

KCSI는 1992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국내 고객만족 지수다. 해당 상품과 서비스를 실제로 이용한 고객들이 직접 만족도와 고객충성도 등을 평가한다.

NH투자증권은 2013년 금융소비자보호 헌장을 선포한 뒤, 경영 활동 전반에서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금융업계 최초로 올해부터 영업직원 평가에서 수수료 수익 등 실적 중심 지표를 모두 배제하고, 고객과 소통하는 횟수,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등 고객만족 지표로 평가하는 과정가치 평가를 도입했다.

서울대학교와는 지난 7년 동안 VIP고객을 대상으로 한 차별화된 은퇴준비와 노후설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양 기관은 100세시대 준비지수를 공동연구 발표했고, '100세시대 인생대학'을 함께 개발했다.

'디지털IT경쟁력 강화 태스크포스(TF)'를 최고경영자 직속으로 편제하는 등 디지털금융 플랫폼 구축에도 집중하고 있다. 비대면 채널 서비스를 확대·강화해 고객 편의성도 높였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NH투자증권을 이용해 주신 고객들이 직접 준 상이라서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고령자, 장애인 등 금융취약계층에 대해서도 빈틈없는 소비자보호 체계가 구축되도록 노력하고 할 것이며 지금처럼 어려운 시장일수록 위해 소비자보호체계를 소비자 친화적으로 개선해 고객의 신뢰가 회복될 수 있도록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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