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홈퍼니싱 콜라보'…현대차-이케아, 라이프스타일 빌리지 개최

이달 19일부터 27일까지 이케아 광명점 야외광장서 진행

현대자동차가 이케아(IKEA)와 함께 이달 19일부터 27일까지 이케아 광명점 야외 광장에서 신개념 연계 마케팅 'IKEA-현대차 라이프스타일 빌리지'를 개최했다.(사진=현대차)

[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홈퍼니싱 기업 '이케아(IKEA)'와 손잡고 'IKEA-현대차 라이프스타일 빌리지'를개최했다.

IKEA-현대차 라이프스타일빌리지는 이달 19일부터 27일까지 이케아 광명점 야외 광장에 마련된다. 초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베뉴', '코나 하이브리드' 등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현대차 차량들과 이케아의 다양한 홈퍼니싱 아이디어가 결합된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인다.

전시는 ▲메인 테마존 ▲펫 존 ▲피크닉존 ▲파티 존 등 4개 콘셉트로 구성됐다.

메인 테마존은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주제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북유럽 감성의 우드톤 위주로 공간을 구성하고 현대차 최초의 친환경 SUV 코나 하이브리드를 전시,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였다.

반려동물 관련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는 펫존에는 반려동물 전용 카시트, 동승석 시트커버, 방오 커버 등 현대차의 커스터마이징 브랜드 'TUIX(튜익스)'의 펫패키지가 장착된 베뉴를 전시했다. 또 반려동물 관련 소품과 가구들로 공간을 구성했다.

피크닉 존은 캠핑, 글램핑 등 야외 활동이 대중화된 트렌드에 맞춰 '공기주입식 에어카 텐트'가 설치된 베뉴 차량을 배치했다. 캠핑 용품을 비롯한 캠핑 가구도 함께 전시했다.

마지막으로 파티 존은 베뉴와 이케아의 다양한 크리스마스 소품을 통해 친구 또는 지인들과 함께 연말 분위기를 미리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현대차는 라이프스타일 빌리지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전시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는 '내가 원하는 라이프스타일' 해시태그 이벤트를 연다. 사진을 올린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제공한다.

평일 오후 1시에서 4시 사이 방문하는 현대차 고객들을 대상으로는 안전사고 예방과 차량 관리를 위해 무상으로 차량을 점검해주는 '비포서비스'도 운영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다변화하는 요즘 시대에 맞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며 "'라이프스타일빌리지'를 방문한 고객들이 전시된 콘텐츠를 통해 삶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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