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산·학·연·관 상생 발전 워크숍’ 개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에너지 신산업 분야 상생 발전을 위해 산·학·연·관이 머리를 맞댔다.

동신대학교는 2일 ‘산·학·연·관 상생 발전 방향 워크숍(에너지 신산업 분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동신대와 전남도, 나주시,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나주혁신산단 내 기업 등이 모였다.

동신대 최일 총장, 주요 보직자, 에너지융합대학과 공과대학 교수는 물론 전남도, 나주시,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전남테크노파크, 나주혁신산단 입주기업협의회 대표 및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1부는 안상현 전남도 경제에너지국장의 ‘미래 먹거리 에너지 신산업 육성 전략’, 동신대 김동민 교수의 ‘동신대 마이크로 그리드 소개 및 활용 방안’, 동신대 이동휘 교수의 ‘동신대 산·학·연·관 에너지 신산업 분야 모델 발굴’ 등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자유 토론을 통해 대학, 지역사회, 지역산업체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에너지 신산업 분야의 강점을 공유했다.

또 에너지 신산업 분야와 관련해 산·학·연·관 상생발전 협력 모델 발굴과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동신대는 특히 스마트그리드 서비스 체험단지 선정, 스마트그리드 신(新)서비스 활성화 사업, 전기자동차 수리 및 배터리 재활용 연구사업, 이차전지 인력양성 사업, 4차 산업혁명 시대 사물인터넷 분야 전문 인력 양성 등 다양한 연구 사업을 제안했다.

최일 동신대 총장은 “글로벌 스마트 에너지 신산업의 허브인 에너지밸리가 성공해야 지역이 경쟁력을 갖추고 발전할 수 있다”며 “산·학·연·관이 머리를 맞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지역의 유능한 인재들이 안착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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