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베트남 현지의 맛 ‘연유커피’ 출시

[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이디야커피가 베트남 현지 연유를 사용한 연유커피 2종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카페쓰어다’라는 이름으로도 널리 알려진 베트남 연유커피는 부드러운 목 넘김과 기분 좋은 달콤한 맛이 특징으로 베트남을 방문했던 여행객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흑당 음료 이후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새로운 음료 트렌드에 맞춰 ‘연유 카페라떼’와 ‘연유 콜드브루’ 2종을 출시한다. 두제품 모두 베트남 현지의 맛을 그대로 구현해 내기 위해 베트남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더치 레이디’ 사의 연유를 수입해 사용한다. 이 회사의 연유는 저온살균방식으로 생산돼 국내에서 사용되는 일반 연유제품보다 한층 더 풍부한 우유향과 부드러운 질감이 특징이다.

연유 카페라떼는 이디야커피 에스프레소에 연유가 들어간 제품으로 누구나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으며 가격은 3800원이다. 연유 콜드브루는 달콤한 연유의 맛에 콜드브루의 깊고 진한 풍미를 더한 음료로 이디야커피가 세계적 바리스타인 데일 해리스와 공동 개발한 콜드브루 원액을 첨가해 맛과 향의 밸런스가 뛰어나다. 가격은 4300원.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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