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주기자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숙면 전문 브랜드 '코오'가 프로농구팀 현대모비스의 숙면 파트너가 된다.
26일 몽류당의 수면 전문 브랜드 ‘co-oh(코오)’는 현대모비스 농구단 피버스의 공식 파트너로서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 계약으로 코오는 KBL 2019-2020 프로농구 시즌 동안 현대모비스 피버스 선수단과 팬들에게 기존 규격보다 20cm 긴 ‘220cm 매트리스’, 메모리폼 소재의 ‘에그 베개’ 등 물품을 제공한다.
신생 브랜드인 코오가 대기업 산하 농구단인 현대모비스 피버스의 공식 후원사가 된 것은 신생 브랜드 성장 지원·육성을 위한 것으로, 기존 규격 시장의 틀을 깬 코오의 도전 정신과 제품력을 높게 평가했다.
코오는 '틀을 깨자(Let’s Break It!)'는 슬로건으로 기존 매트리스 등 수면 제품의 공급자 중심 규격과 불필요한 가격 거품을 걷어내고 수면 분야 스타트업 몽류당의 신생 브랜드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KBL 최다우승(8회)이라는 대기록 경신에 나선 피버스 선수단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숙면’을 돕는 신생 브랜드 ‘코오’가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롭게 도전한다는 점에서 2019-2020 시즌 최적의 파트너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코오의 이승진 브랜드 총괄은 "정형화된 기존 규격을 깨고 만든 매트리스, 베개 등 ‘숙면’ 제품들이 명문 구단인 피버스 선수단의 KBL 사상 첫 8회 통합 우승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이번 후원을 계기로 ’코오’라는 브랜드가 농구팬들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고객과 만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