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교육 호응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맞춤형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다.

23일 서구에 따르면 국제기후환경센터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주민교육은 음식물쓰레기의 자발적 감량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16일, 18일, 19일, 23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주민들은 음식물쓰레기가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과 발생 현황, 줄이기 필요성, 실천 방법을 시각자료를 통해 학습했다.

또 ‘우리집 냉장고 지도 만들기’ 등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체험도 진행돼 주민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진행됐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자발적인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동참해주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하여 주민 공감대 확산을 통해 자연스럽게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선순환적 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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