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코이카 봉사단 한영외고 다녀와, 증명서 있다'

정점식 의원 코이카 봉사단 기록 의혹…서울대 촛불집회 영상장면도 틀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6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 의원들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임춘한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6일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코이카 봉사단과 관련해) 한영외고 전체에서 다녀왔고 증명서가 있다"고 주장했다.

정점식 자유한국당 의원이 "후보자님 따님을 넣어서 1997년부터 15년까지 조모라는 학생이 코이카 봉사단 일원으로 몽골에 다녀왔냐니까 기록이 전혀 없다고 한다"고 질의하자 조 의원은 증명서가 있다고 답변했다.

정 의원은 서울대 학생들의 조 후보자 반대 촛불집회 영상을 보여줬고 조 후보자는 "가슴이 아프다"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조 후보자 딸의 장학금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조 후보자는 "이것을 말씀대로 수령하는 자체에서 저희가 신청 청탁이 없었다. 받게 됐다는 그 자체만으로 불찰이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center><div class="slide_frame"><input type="hidden" id="slideIframeId" value="2019090610072752467A">
</center>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부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정치부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