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신입·경력직 132명 신규 채용…원서접수 18일까지

NCS 기반, 직무능력 중심 '블라인드' 적용

도로교통공단 전경.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도로교통공단은 신입직 99명·경력직 33명 등 총 132명의 신규직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신규 공채는 지난해 55명에 비해 대폭 확대된 것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 동참하고자 분야별 전문 인력을 대폭 채용하는 한편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보훈·장애인 등을 구분해 별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교통안전·사고조사·교통교육·심리상담·편성제작·아나운서·방송기술·일반행정 등이다. 홍보·노무·교통공학·교통정책 분야는 전문 역량을 갖춘 경력직으로 채용한다.

채용방식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입사지원서, 직업기초능력평가, 직무 중심에 따라 구조화된 면접평가 등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방식을 적용한다.

공단은 특히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도로교통안전의 첨단화를 선도할 인재 확보에 중점을 두고 채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합격자는 3개월 인턴(수습)근무 후 전환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응시원서는 이달 18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만 접수한다. 필기시험은 10월12일, 면접시험은 10월22일부터 2회에 걸쳐 진행되고, 증빙서류 진위여부 검증을 거쳐 11월14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각 채용분야별 전형방법 및 세부 응시자격 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www.koroa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도로교통공단은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문화 형성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공단 인재상과 직무특성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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