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재단, '넥슨작은책방' 조성 캠페인 진행

책방 인테리어, 도서 600여권 등 지원

[아시아경제 이진규 기자] 넥슨은 넥슨재단에서 '넥슨작은책방' 조성을 위한 응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0월1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캠페인 기간 동안 누구나 넥슨작은책방 조성 기관을 선정할 수 있다. 넥슨작은책방과 네이버 해피빈 홈페이지에서 넥슨작은책방 후보기관 10곳의 신청 사연을 읽고 공감되는 사연의 '응원'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넥슨재단은 캠페인 기간 내 1만개의 응원을 받은 기관에는 공간디자인 교육 워크숍과 책방 인테리어, 도서 600여권 등을 지원한다. 또 아이들의 올바른 독서습관 함양을 위한 '상상씨앗 독서 프로그램'과 '넥슨작은책방 독후감대회', 월간도서 제공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넥슨작은책방은 어린이들에게 책과 독서 공간, 독후 활동을 제공하는 소중한 공간으로 신규 책방 조성에 많은 분들의 응원이 모이면 더욱 의미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넥슨작은책방은 지난 2005년부터 아이들에게 지식과 배움의 터를 마련해주고자 시작된 사회공헌 사업이다. 국내외 지역에서 총 119개의 넥슨작은책방이 운영되고 있다.

이진규 기자 jkm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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