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수기자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KTB투자증권은 2일 대웅제약에 대해 나보타 균주에 대한 논란을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강력매수'와 목표주가 28만원을 유지했다.
이혜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나보타 균주의 국내 포자감정 결과 대웅제약과 메디톡스 균주가 다르다는 것을 1차적으로 확인했다"며 "소송과 관련한 불확실성 상당부분을 해소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ITC 법원 최종 판결일은 한국과 미국에서의 증거개시 절차 지연에 따라 내년 10월로 연기됐다"며 "미국 앨러간이 ITC 재판부 요청에 따른 증거개시 절차에 응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국내 민사소송 결과가 ITC 재판부에 결정에도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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