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9월부터 '공공심야약국' 3곳 운영…새벽 1시까지

미추홀구 인영약국, 부평구 동암프라자약국, 서구 성모약국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는 심야시간과 휴일에 문을 여는 '공공심야약국' 3곳을 지정, 1일부터 운영한다.

이번에 지정된 공공심야약국은 미추홀구 주안동 인영약국, 부평구 십정동 동암프라자약국, 서구 신현동 성모약국이다.

이들 약국은 휴일 없이 365일 매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운영한다.

시는 심야약국 운영에 따라 취약시간 대에도 전문 약사의 복약지도로 편리한 공공보건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경증질환에도 불구하고 의약품 구입이 어려워 병원 응급실을 찾아야 하는 시민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에는 공공심야약국을 5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