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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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이와야 다케시 일본 방위상이 최근 북한의 단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신형 미사일'이라고 평가했다.
27일 NHK방송에 따르면 이와야 방위상은 이날 각의(국무회의) 후 기자괴현에서 "신형이 아닌가 생각한다"면서 "지금까지 발사된 발사체 등과 비교해 판단했다"고 말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24일 '새로 연구 개발한 초대형 방사포'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지도 하에 성공적으로 시험발사했다고 보도했었다.
이와야 방위상은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 등의 발사를 반복하는 것과 관련해 "발사 징후 파악을 어렵게 하기 위해 기밀성과 즉시성을 높이는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기습적인 공격 능력과 정확성의 향상을 도모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 "평소보다 낮은 고도에서 변칙적인 궤도로 오르는 것을 개발하고 있어 미사일 방어망을 뚫는 것을 노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한다"면서 "(빵어를 위해) 모든 하늘에서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종합 미사일 방공 체제 강화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