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부천 '新주거벨트' 일루미스테이트 이달 분양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현대건설과 두산건설, 코오롱글로벌로 구성된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이달 중 경기도 부천시 범박동에서 '일루미스테이트'를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일루미스테이트는 지하 4층~지상 29층, 37개동, 총 4개 단지 3724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39~84㎡, 250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 전체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85㎡이하 중ㆍ소형이다.

단지의 99% 이상의 가구가 일조량과 채광성이 풍부한 남향 위주 배치되고, 전 세대의 70% 이상이 맞통풍 판상형으로 설계된다. 전용 39㎡, 74㎡ 등 틈새평면이 제공된다. 지하주차장에는 계절창고(일부 세대)가 제공, 취미생활에 따른 레저용품이나 부피가 큰 계절용품 등을 따로 보관할 수 있다.

일루미스테이트는 옥길지구~계수ㆍ범박지구~항동지구를 아우르는 신(新)주거벨트의 중심 입지에 들어선다. 단지가 들어서는 계수ㆍ범박지구는 옥길지구(7635가구 예정)와 서울 항동지구(4827가구 예정)가 인접했으며, 일루미스테이트까지 입주 완료시에는 총 1만6000여 가구의 신흥주거타운이 완성된다.

규제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주택 보유수에 관계없이 1년 이상 청약통장 보유 시 1순위 청약조건이 충족된다. 또 분양권 전매기간도 수도권 내 민간택지의 경우 계약 후 6개월로 짧으며, 중도금 대출도 가구 당 2건까지 가능하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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