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규기자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정부가 차세대 물류 인재 및 새싹기업 육성에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2019 물류 아이디어 및 새싹기업 공모전’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는 공모 대상을 아이디어 분야에서 예비 창업자를 위한 새싹기업 분야로 확대해 창업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아디어 부문은 물류에 관심 있는 대학생 등 만 39세 이하 청년이면 신청할 수 있다. 새싹기업 부문은 연령 제한 없이 한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2019 물류 아이디어 및 새싹기업 공모전' 시상 계획(자료: 국토교통부)
공모 범위는 물류 전 분야를 대상으로 생활편의를 제공하는 새로운 서비스나 빅데이터·사물인터넷(IoT) 등 기술을 활용한 물류현장 개선 등이 해당된다. 심사 기준은 창의성·사업성·실현가능성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총 19개 팀을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창업교육과 전시회 참가 및 입주공간 등을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26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물류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