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조정경기장서 훈련 중 보트 뒤집혀…고교 선수 1명 실종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경기 용인의 한 조정경기장에서 훈련을 하던 보트가 뒤집혀 고교생 1명이 실종됐다.

15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0분께 용인시 기흥구 신갈저수지 용인 조정경기장에서 수원 A고교 조정 선수 3명이 탄 보트가 훈련 중 뒤집혔다.

이 사고로 보트에 타고 있던 고교생 선수 3명 중 B군(16)이 실종됐다. 나머지 2명은 구조돼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40여명을 동원해 수색하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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