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길기자
◆마흔을 위한 경제학=마흔에 접어들면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으면서 경제를 알고 싶다는 욕구에 사로잡힌다. 현실적인 어려움 대부분이 돈 문제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경제로 인해 벌어지는 삶의 문제들을 이야기하면서 마흔 이후 삶을 위한 답을 찾아간다. 취향, 기분, 문화적 가치에 주목한다. 스타벅스가 왜 커피 전문점 매출에서 부동의 1위를 달리는지 등을 설명하며 그 중요성을 설파한다. ‘호모 이코노미쿠스(경제적 인간)’로 변모하는 이들에게 전하는 넓은 시각이다. (우종국 지음/북카라반)
◆피터 드러커의 자기경영 바이블=현대 경영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저자. 두 저서를 한데 엮었다. ‘자기 경영’과 ‘무엇이 효과적 리더를 만드는가’다. 두 고전은 동전의 양면 같이 서로 다른 접근법을 보여준다. 조금 더 집중력 있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스스로를 관리하는 방법과 불필요한 방해요소와 업무를 없애도록 돕는 방법이다. 내용은 다르지만 추구하는 바는 같다. 훌륭한 리더가 되기 위한 전력과 실천이다. (피터 드러커/김미선 옮김/유엑스리뷰)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