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하나은행 주요 수신상품 금리 최대 0.3%p 인하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한국은행 기준금히 인하로, NH농협에 이어 우리은행도 주요 수신상품의 금리를 내렸다.

우리은행은 29일부로 주요 수신상품의 금리를 최대 0.3%p 인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표적인 정기예금 상품인 '우리슈퍼 주거래 정기예금'은 만기가 12개월 이상 기준으로 종전 1.90%에서 1.60%로 조정됐다.

'정기예금'과 '두루두루정기예금'은 만기별로 금리가 각각 0.1%포인트 인하됐다.

적금 상품인 '우리자유적금'은 만기가 1년 이상∼2년 미만 기준으로 금리가 1.45%에서 1.15%로 0.3%p 조정됐다.

하나은행도 주요 수신상품 금리를 최대 0.3%p 인하한다고 26일 밝혔다. 정기예금은 0.1~0.25%p, 정기적금은 0.2~0.3%p 금리를 인하한다. 판매 중인 수신상품 대부분의 금리가 내린 것이다.

대표 상품인 369정기예금(1년 만기) 최고금리(1억원 이상 예치)는 1.7%에서 1.6%로 0.1%p 내렸다. KEB하나은행 e-플러스 적금 3년 만기 금리는 2.1%에서 1.8%로, 행복투게더적금 5년 만기 금리는 2.25%에서 1.95%로 각각 0.3%p 떨어졌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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