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윤자민기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내달 5일부터 9일까지 2020학년도 대입 수시 전형 대비 고3 맞춤형 1:1 대면 상담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상담 장소는 광주시교육청 별관 1층 원서접수처다.
상담은 540여 명의 사전 신청한 학생(학부모)을 대상으로 5일간 1일 6시간(오후 3~6시·6~9시)으로 1인 1회 진행된다. 1회당 30분이다.
다년 간의 진학 경험을 지닌 현직 진학 전문 교사를 상담위원으로 위촉, 질 높은 개인 맞춤형 진학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상담을 신청한 고3 학생은 자신의 모의고사(6월) 성적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지참해 오면 수시모집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과 자신이 지원할 수 있는 학교와 학과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상담에서는 특별히 41만 건의 대입 합·불 사례를 누적한 대입 상담 프로그램(빛고을 올리고)을 활용해 보다 정교하고 세밀한 상담을 진행할 방침이다.
상담 신청은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29일 오후 5시까지 광주진로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서 ‘수시집중상담’을 클릭해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하면 된다.
선착순 신청으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최동림 광주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2020학년도 수시 모집 대비 고3 수헙생 맞춤형 진학 상담을 위해 우리 지역의 진학 전문 교사를 위촉해 진행한다”며 학생과 교사의 1:1 대면 상담이 이뤄지므로 진학 설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0학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는 오는 9월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정시 모집 시기인 12월 중순에는 정시 집중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