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산업진흥원, 기관장 주관 '여름철 대비 안전점검' 시행

문전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원장(오른쪽)이 시설물·장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18일 전 작업장 및 시설물 등을 대상으로 기관장 주관 '여름철 대비 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태풍, 장마, 폭염 등 계절적 위험요소와 휴가기간 등에 발생할 수 있는 시설물의 관리 공백 등을 예방하기 위한 비상대응체계 점검의 일환이다.

이는 지난 6월 수립한 '로봇산업진흥원 안전기본계획'의 후속조치로, 기관장과 실무진들은 직접 진흥원 내 본관 및 입주기업 시설, 지원장비 등을 둘러봤다.

특히 장마 또는 폭염으로 로봇기업들이 진흥원 장비 사용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 점검했다.

문전일 로봇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여름철 대비 안전점검은 여러 위험요소를 사전에 찾아내 예방대책을 마련하고, 동시에 전 직원의 안전문화 확산 및 안전관리시스템의 정착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로봇산업진흥원은 2010년 대구에 설립된 이래, 2015년 현재의 시설을 갖췄으며, 4개 건물동(25,270㎡) 및 97종 150대의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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