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미세먼지 줄이기 동참...한강 숲 조성 활동

[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생명보험 사회공헌위원회와 공동으로 이촌 한강공원에 대규모 녹지 숲을 조성한다.

15일 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임직원 봉사단 50여명은 지난 12일 서울 이촌 한강공원에서 미세먼지 저감과 도심 속 숲 조성을 위한 봉사활동인 '한강에 숲을 선물합니다'를 진행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이촌 한강공원에 2023년까지 면적 3000㎡에 달하는 미래에셋생명 숲을 만들 예정이다. 수변인 한강공원에서 잘 서식하는 왕버드나무, 수양(능수)버들, 키버들 등의 버드나무 수종과 조팝나무로 조성된다.

미래에셋생명 임직원들은 숲이 완공될 때까지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직접 나무를 심고, 잡초 제거와 비료 작업 등에 나설 예정이다. 미래에셋생명 숲은 시민들의 휴식장소로 활용되는 것은 물론 최근 사회적 문제인 미세먼지 저감에도 큰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장춘호 미래에셋생명 홍보실장은 "미래에셋생명은 공공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한강에 숲을 선물합니다 활동을 통해 공익을 제고하고,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실천한다는 그룹 핵심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며 "양질의 숲 조성으로 많은 시민이 건강과 휴식을 증진하고, 향후 숲 치유 및 가드닝 등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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