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 진공·텀블러 블렌더 2종 출시

쿠첸 진공 블렌더

[아시아경제 이은결 기자] 쿠첸은 '진공 블렌더'와 '텀블러 블렌더'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진공 블렌더(CM-PV100S)는 내부를 진공상태로 만들어 재료의 신선함을 최대한 살려주는 제품이다. 블렌딩 전 용기 내부를 고도 3000미터 수준인 0.7기압까지 공기를 빼내 블렌딩 시 재료와 공기의 혼합을 최소화했다. 때문에 거품발생, 갈변, 층 분리 현상을 막고, 재료 본연의 맛과 식감, 영양소 등을 지켜준다.

친환경 소재 트라이탄 용기에 내구성이 뛰어난 티타늄 도금 6중 칼날을 적용했고, 2000W 모터 파워로 분당 3만번 회전해 재료를 강력히 분쇄한다. 순간작동, 아이스, 진공, 진공블렌딩 4가지 원터치 버튼과 속도조절 다이얼로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가격은 20만원대다.

텀블러 블렌더(CM-T600W, CM-T601G)는 칼날 제거 후 뚜껑만 교체하면 텀블러로 바로 사용 가능한 제품이다. 600W의 모터 출력과 초당 333회 고속회전으로 동급 대비 성능이 좋다. 텀블러 블렌더 용기도 트라이탄 소재이며, 티타늄 도금 4중 안전 칼날을 적용했다. 가격은 4만원대다.

쿠첸 관계자는 "진공 블렌더와 텀블러 블렌더는 각각 차별화한 특장점이 돋보이는 제품"이라며 "쿠첸은 새로운 기능을 갖춘 블렌더를 선보이며 제품군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은결 기자 le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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