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올여름 물놀이는 안전하고 수질 좋은 ‘율포해수풀장’ 추천

보성 율포해수풀장 오는 12일 개장, 지하 120m 암반 심해수로 피부질환 걱정 없어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용철 기자] 전남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보성 율포해수풀장’이 오는 12일 개장해 8월 18일까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율포해수풀장은 2017년 해양수산부 ‘관리 우수 해수욕장’에 선정된 율포솔밭해수욕장과 맞닿아 있어 바다를 바라보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율포해수풀장은 지하 120m 암반층 심해수를 사용해, 눈병, 피부병 등에 안전해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 어르신들이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이다.

또 어린이 풀, 성인 풀, 파도 풀, 유수 풀과 아쿠아플레이, 해적선, 드래곤 슬라이드, 스페이스볼 등 신나고 안전한 놀이시설뿐만 아니라 탈의실, 원두막, 식당, 매점, 수영복 대여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어린이와 가족 단위 피서객의 물놀이 장소로 제격이다.

율포해수풀장은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진 율포솔밭해수욕장과 2019년도 전남도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여행지 율포해수녹차센터가 자리하고 있다.

또 비봉공룡공원, 비봉마리나, 득량만 바다낚시 공원, 보성 차밭, 한국차박물관, 봇재, 제암산자연휴양림 등 관광 명소와 인접해 있다.

아울러, 숙박 시설로는 콘도, 민박, 야영장과 캠핑카가 있는 율포오토캠핑장 등이 있으며, 회천 수산물위판장에서는 제철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친절한 서비스 제공과 깨끗한 수질 관리를 위해 60여 명의 안전 지킴이들과 함께 막바지 개장 점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쾌적한 피서지로 잊지 못할 한여름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용철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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