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읍사무소·영광읍 주민자치센터 신청사 개소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은 지난 26일 주민들의 행정편의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신축 이전된 영광읍사무소 및 영광읍 주민자치센터 신청사 개소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김준성 영광군수,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 장세일, 이장석 전남도의회 의원과 김수강 영광읍장, 김용식 영광읍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영광읍 기관·사회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한국음악공연과 색소폰 연주 그리고 홍우리 농악대의 농악놀이를 통해 신명나는 개소식 분위기를 달궜다.

이어 본행사로 신청사 신축이전 경과보고, 주민자치센터 운영계획보고, 기념사, 내빈 축사 및 테이프 커팅식, 마지막으로 시설 관람과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김수강 영광읍장은 “영광읍사무소 및 영광읍주민자치센터의 신축이전으로 넓은 주차장과 쾌적한 환경이 조성됐다”며 “앞으로 주민 밀착형 행정서비스 제공은 물론 마을·복지·문화가 어우러지는 주민들의 거점공간으로 더욱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지역주민 상호 간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영광읍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의 중심역할을 잘할 수 있는 행정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청사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766.3㎡의 규모로 지상 1층은 영광읍사무소 사무실, 2층은 자치위원실과 다목적실, 체력단련실, 3층은 취미교실과 소회의실, 대회의실 등으로 운영한다.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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