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경제 기록 세우고 있어…재선 안 되면 시장 붕괴'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17년 1월 취임 이후 '트럼프 경제'는 기록을 세우고 있다면서 자신이 재선되지 않으면 시장은 붕괴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트위터 계정에 글을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트럼프 경제는 갈 길이 멀다"면서 "하지만 만약 2020년에 내가 아닌 누군가 (대통령직을) 인수한다면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그런 시장 붕괴가 있을 것"이라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매우 부정직하고 우리나라를 파괴하려는 사람들이 역대 최대의 '대통령 괴롭히기'를 하지만, 우리는 여론조사에서 2016년보다 더 나은 훌륭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는 18일 개최되는 그의 재선 도전 출정식을 거론하면서 "플로리다 올랜도에서의 화요일 집회는 꽉 찰 것이다. 미국을 계속 위대하게!"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암웨이센터에서 내년 대선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해 재선을 향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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