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1000년의 세월을 꿋꿋이 버텨온 '진천 농다리'

교각을 세우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돌을 깎지도 않았습니다. 돌 원래의 투박한 모양 그대로 천년 세월을 버텼습니다. 겉모습은 듬성듬성 구멍도 뚫리고 발로 밟으면 삐걱거리며 움직입니다. 충청북도 진천 농다리입니다. 거친 물살의 흐름을 거스르지 않고 흘러 갈 수 있도록 공존하며 살아가는 지혜를 배웁니다. 창간 31주년을 맞은 아시아경제가 독자와 세상을 잇는 튼튼한 돌다리가 될 것을 다짐해 봅니다. 드론으로 찍었습니다. /충북 진천=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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