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움직이는 동네책방’ 운영

14일 오전 10시부터 서구청 1층 로비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서구청 1층 로비에서‘움직이는 동네책방’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움직이는 동네책방은 구청을 찾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책과 문화를 향유하고 동네서점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보람문고·삼삼한 책방·이상현실·화이트존 서점 등 4개 지역서점이 참여하며 ‘동네서점이 사랑한 책들’이라는 주제로 추천도서를 소개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삼삼한 책방과 이상현실에서는 독자 취향에 맞는 도서를 추천하는 북큐레이션를 진행하고 여행을 주제로한 테마 도서전시와 재즈밴드 리페이지의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지역서점 및 동네책방 알림코너, 동네 책방과 서점 안내지도 전시, 참여서점 소개 판넬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서구 관계자는 “움직이는 동네책방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독서문화를 체험하고 지역 서점에 대한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구 상록도서관(062-350-4598)으로 문의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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