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현기자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와 교육부(부총리겸 교육부 장관 유은혜)는 '제32회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2019 온라인 코딩파티 시즌1'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10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소프트웨어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소프트웨어가 만들어지는 원리를 체험하고 컴퓨팅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2015년 첫 행사를 시작한 이래 매해 두 시즌씩 열리고 있으며 참가인원은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는 110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이번 '2019 온라인 코딩파티 시즌1'은 코딩 없이 컴퓨팅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컴퓨팅 사고력' 부문을 처음으로 도입하고 프로그램 수를 증가시키는 등 지난 시즌보다 보강이 이뤄졌다. 민원기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소프트웨어 교육은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반으로 주변의 문제를 스스로 찾고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소프트웨어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이 재미있게 소프트웨어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