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스쿨' 노사연 '이무송, 갱년기 왔었다'

가수 노사연과 이무송 부부 /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가수 노사연이 남편 이무송에게 갱년기가 왔다고 밝혔다.

27일 방송된 SBS 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에서는 노사연과 이무송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노사연은 "이무송은 갱년기가 왔었다"며 "드라마를 보면서 눈물을 흘리더라"라고 폭로했다.

이어 "드라마 마지막 회를 보면서 갑자기 최지우 팬 카페에 가입하겠다고 말했다. 정말 놀랐다"고 덧붙였다.

이무송은 "나도 갱년기가 올 줄 몰랐다"며 "하지만 그 정도도 우리는 넘어섰다. 이제는 다 이해한다"고 답했다. 노사연은 "나이가 들수록 흔들리는 게 없어서 좋다"고 말했다.

한편 노사연은 1978년 곡 '돌고돌아 가는 길'로 데뷔했다. 그는 1994년 이무송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최근 결혼 25주년을 맞아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팀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