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글로벌무역인턴십 모집…13개국 6개월 파견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가 제22기 글로벌무역인턴십 파견 학생 모집을 시작했다. 인턴십 지원은 27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무역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2000년 시작한 글로벌무역인턴십은 지금까지 2000명이 넘는 수료생을 배출한 대표적인 대학생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매년 상·하반기 각각 50여명의 인턴을 선발하고 있다. 선발된 인턴들은 미국, 중국, 베트남, 독일 등 세계 13개국에 위치한 국내 기업 해외지사 등에 파견돼 6개월 동안 무역 현장에서 실습할 기회를 얻는다.

무역아카데미는 이에 앞서 지난 5월 고려대, 이화여대, 경희대 등 3개 대학과 산학 협력 확대 및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해 인턴십 참여 대학을 16개로 늘렸다.

박철용 무역아카데미 글로벌연수실장은 "글로벌무역인턴십은 우리 청년들이 해외 무역 현장에서 6개월 동안 실무를 수행하면서 실질적인 글로벌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라면서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도전정신이 우수한 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