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 ‘전 좌석 안전띠’ 집중 계도·단속 나선다

1개월간 전 경찰력 동원, 사고 잦은 곳에 집중배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지방경찰청은 지난해 9월 28일부터 시행되고 있으나 아직도 안전띠 미착용 사망사고가 꾸준히 발생함에 따라 앞으로 1개월간 안전띠 특별단속을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의무화 내용을 담은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에 따라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벌인다.

전남 경찰은 사고 다발지점과 고속도로·간선도로 진출입로 등에서 집중 단속을 진행하고 음주단속 시에도 안전띠 미착용 단속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매주 화·금요일을 교통안전의 날로 지정하고 전 경찰력을 사고 다발장소에 집중 배치해 대대적인 계도·단속 활동을 전개, 운전자 스스로 지키는 안전띠 착용 문화를 정착시켜 나아갈 방침이다.

또 안전운행 홍보 동영상을 활용한 찾아가는 안전교육 및 생활밀착형 온라인 홍보 활동을 강화하는 등 교통 사망사고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앞으로도 사고원인별 중점 위반행위를 테마로 선정해 지속적인 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청 관계자는 “운전자 스스로가 안전의식을 갖도록 유도하는 등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통해 도민의 생명보호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64@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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