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과학원 경제부문 상임이사에 임근재 前 경기도 전문관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제부문 상임이사에 임근재(54) 전 경기도 북부균형발전 전문관이 임명됐다.

임 상임이사는 2004년 김근태 전 국회위원 보좌관을 시작으로 경상남도 정책특별보좌관, 사단법인 자치분권연구소 연구위원, 경기도 북부균형발전 전문관 등을 지냈다.

임 상임이사는 특히 북부균형발전 전문관 재임 시 경기북부 지역에 드론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 시ㆍ군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경기북부 간선도로망을 확충하는 등 경기북부 지역 인프라 구축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임 상임이사는 "글로벌 수요 부진과 내수 경기 침체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혁신적인 정책과 협업을 통해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대응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임 상임이사는 1966년생으로 한양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2012년 '민부강국을 말하다'를 출간했다.

임 상임이사의 임기는 2021년 5월 23일까지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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