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기자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직업계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실습 운영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기교육청은 지난 24일 이비스 엠버서더 수원에서 도내 직업계고교 교장, 현장실습 담당 교사, 전담 노무사, 취업 지원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경기 직업계고 현장실습 운영 워크숍'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올해부터 바뀌는 현장실습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안내가 진행됐다.
경기교육청은 먼저 직업계고 현장실습 보완방안을 토대로 학생 안전과 권익이 보장된 환경에서 학생들에게 다양한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현실화된 수당을 지급한다. 또 도내 109개 직업계고에 학교별로 전담 노무사를 배치해 학생교육ㆍ상담, 현장실습 운영 점검ㆍ지원, 선도기업 발굴을 지원한다.
황윤규 경기교육청 미래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올해부터 새롭게 달라지는 직업계고 현장실습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며 "경기교육청은 학생들이 미래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안전한 현장실습을 운영하고 우수 참여기업을 발굴해 학생 안전과 권익이 보장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직업계고 학생들은 취업과 직무수행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기 위해 산업현장에서 3개월 현장실습을 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