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석기자
사진제공=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이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19'의 '핀테크 어워즈'에서 우수기업에 뽑혀 성장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측은 간판 로보어드바이저(RA) 서비스인 '핀트(Fint)'를 통해 대중의 투자에 대한 인식과 일상을 바꾸고 '소액 간편 금융투자' 시장을 만든 기여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보고 있다.
디셈버앤컴퍼니운용의 RA 모바일 투자일임 서비스 핀트는 지난달 17일 출시한 뒤 한달여 만에 800명 넘는 가입자를 끌어들였다.
회사 측은 별다른 공격적 마케팅 없이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앱) 운영만으로 이 같은 결과를 냈다고 밝혔다. 그만큼 금융투자 서비스에 대한 수요와 RA 자산관리 산업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사실이 증명된 결과라고 회사 측은 판단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가입자가 느는 만큼 이에 발맞춰 맞춤형 금융서비스 혁신성을 높이고 보다 향상된 보안 수준도 갖출 것"이라며 "지금도 새 가입자가 늘고 있으며 1000명도 곧 돌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셈버앤컴퍼니운용은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19'에 맞춰23일 핀트 iOS 베타 버전도 출시해 애플 아이폰 유저용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회사 측은 iOS 베타 버전을 기존 핀트 서비스의 모의투자 기능을 체험할 수 있게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애플 iOS에 맞는 보안 안정성 등을 검증한 뒤 실계좌 투자를 포함한 정식 서비스를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