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호윤기자
스타트업 투자 분야 최신 트렌드 소개
첫 주제는 온라인 커머스·신선배송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와디즈는 오는 28일 서울 강남구 위워크 역삼역점에서 '제 1회 트렌드 콘서트'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트렌드 콘서트는 스타트업 투자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기획, 스타트업 분야의 최신 산업 트렌드를 소개하는 행사다.
첫 행사는 ‘온라인 커머스’ 편으로 꾸며진다. 특히 최근 주목받고 있는 신선 배송 트렌드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1, 2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정보기술(IT) 전문 컨설팅기업인 로아컨설팅 임하늬 대표가 연사로 나서 급변하는 온라인 커머스 시장의 오늘과 내일의 변화에 대한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한다. 2부에서는 와디즈 펀딩을 앞둔 해산물 큐레이션 커머스 삼삼해물을 론칭한 세컨리스트 이현호 대표가 신선 배송 트렌드를 사업에 접목한 노하우 등을 전하는 IR 피칭 시간으로 꾸며진다.
와디즈는 이번 행사로 스타트업 투자 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현업에서 바라보는 날카로운 시각을 통해 투자에 대한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다가올 온라인 커머스 산업의 미래까지 엿볼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지훈 와디즈 투자실 이사는 “스타트업 투자 분야에 관심있는 예비 투자자를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현재까지 8000여개 이상의 새로운 프로젝트를 오픈하며 크라우드펀딩을 선도하고 있는 와디즈에서 준비한 이번 트렌드 콘서트를 통해 온라인 커머스 산업 분야의 트렌드 뿐만 아니라 넥스트 트렌드까지 파악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콘서트는 신청 페이지를 오픈한 지 하루 만에 이미 모객이 마감됐다. 현재 대기자 신청만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3만원 투자 쿠폰이 제공된다. 추첨을 통해서는 와디즈 프라이빗 멤버십 W9 회원권 등이 제공된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