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입원 첫날부터 입원비 보장 보험 내놔

동양생명은 보험가입이 어려웠던 고령자와 유병자에게 입원 첫날부터 입원비를 보장하는 '수호천사 간편한 첫날부터 입원비 보험'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동양생명은 보험가입이 어려웠던 고령자와 유병자에게 입원 첫날부터 입원비를 보장하는 '수호천사 간편한 첫날부터 입원비 보험'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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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만기 갱신형 상품으로 입원 첫날부터 모든 질병과 재해로 인한 입원비를 지급해 실질적인 보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별도 서류제출이나 진단 없이 간편심사를 거쳐 가입할 수 있는 간편심사형과 일반심사형으로 나뉜다. 간편심사형은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 필요소견, 2년 이내 질병·사고로 인한 입원·수술이력, 5년 이내 암으로 인한 진단·입원 및 수술이력 등 3개 해당사항만 없으면 과거 병력과 상관없이 가입할 수 있다.

질병 및 재해로 입원 시 첫날부터 1회 입원 당 지급일수 10일 한도 내에서 입원급여금 2만원(1일), 종합병원 입원급여금 4만원, 상급종합병원 입원급여금 4만원, 중환자실 입원급여금 10만원을 보장한다. 보험금 지급사유가 중복 발생한 경우에는 각각 해당하는 보험금을 지급한다.

상급종합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하는 경우 입원급여금 2만원, 종합병원 입원급여금 4만원, 상급종합병원 입원급여금 4만원, 중환자실 입원급여금 10만원을 합산해 총 20만원의 입원비를 지급 받을 수 있다.

또 수술보장특약을 통해 피보험자가 질병 및 재해로 인해 1~5종 수술분류표에서 정한 수술을 받았을 경우,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으로 수술 1회당 20만원의 수술비를 지급받을 수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가입연령을 30세로 낮춰 젊은 유병자들이 가입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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