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에 12번째 Jeep 전용 전시장 탄생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지프(Jeep)가 18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해운대로 589에 지프 브랜드를 위한 전용 전시장을 새롭게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부산 지프 전시장은 FCA코리아 파블로 로쏘 사장이 지난 4월 '뉴 지프 체로키 디젤 출시 웹캐스트'에서 발표한 연내 주요 업무 중 하나인 '모든 FCA 전시장, 지프 전용 전시장으로 전환'의 일환이다. 이로써 올해 1월에 오픈한 천안 지프 전시장에 이어 부산에 12번째 지프 전용 전시장이 탄생했다.

부산 지프 전시장은 총면적 992㎡(약 300.08평) 규모로, 3층으로 구성된 단독 건물에 1층과 2층에 전시 및 상담 공간을 위한 고객 라운지를 배치해, 한 장소에서 원스톱 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FCA 코리아는 지난해부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브랜드 지프에 집중하는 '지프 포커스 전략'을 공표하며 지프 브랜드 로열티 강화를 위한 고객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프의 지난 4월 판매 증가율은 전년 대비 88.3%를 기록, 수입차 전체 브랜드 중 가장 큰 성장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올해 지프의 누적 판매 대수는 전년 대비 74.3% 증가한 3059대(4월30일 기준)로, 1만대 클럽 달성 목표에 긍정적인 시그널을 내비치고 있다.

FCA 코리아 파블로 로쏘 사장은 "지난달 선보인 뉴 지프 체로키 디젤, 수입 소형 SUV 뉴 지프 레니게이드, 풀 라인업을 완성한 올 뉴 랭글러 등 더욱 강력해진 지프의 SUV 라인업을 지프 전용 전시장에서 만나 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국 네트워크 확장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지프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접점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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