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오신환 바른미래당 신임 원내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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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바른미래당의 신임 원내사령탑으로 15일 선출된 오신환 의원은 보수정당에게는 험지인 관악구가 지역구인 재선 의원이다.

1971년생인 오 원내대표는 서울특별시 관악구 출신으로 당곡초·중·고등학교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을 졸업했다. 이후 고려대학교에서 정책대학원 석사와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사회학 박사를 수료했다.

오 원내대표는 제20대 국회에서 유일한 연극배우 출신으로, 아버지인 오유근 전 서울시의회 부의장의 영향으로 서울시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오 원내대표는 19대 총선 당시 이상규 통합진보당 전 의원에게 패배했으나 이후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다. 20대 총선에서도 야권이 분열되면서 재선에 성공했다.

오 원내대표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를 계기로 바른정당에 합류했다. 그는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의 통합과정에서 통합추진준비위원회의 기획조정분과위원장을 맡아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바른미래당에서는 원내수석부대표와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1971년 서울 ▲당곡고 ▲한예종 연극원 졸업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새누리당 중앙청년위원장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청년특별위원 ▲바른정당 원내대표 ▲바른미래당 원내수석부대표 ▲바른미래당 사무총장 ▲제20대 국회 사법개혁특위 검찰경찰개혁소위원회 위원장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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