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클래시스,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목표가↑'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5일 1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클래시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9500원에서 1만5900원으로 67.4% 상향했다.

클래시스의 1분기 매출액은 162억원(+64.7%, YoY), 영업이익은 74억원(+188.3 YoY)으로 하나금융투자 추정치를 크게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

클래시스 부문 슈링크 판매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28.4% 증가한 70억원을 시현했다. 클루덤 부문은 바디전용 HIFU 의료기기 울핏 판매 호조로 1분기 매출액 20억원(+100.9% YoY)을 기록하며 큰 폭으로 성장했다. 소모품 부문은 시술가격 하락에 따른 슈링크 시술 대중화로 회전율이 동반 높아지며 1분기 매출액은 67억원(+115.6%, YoY)으로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올해 연간 실적도 상승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나금융투자는 클래시스의 2019년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651억원(+37.1% YoY), 289억원(+65.2% YoY, +44.3% OPM)으로 추정했다.

2분기 클라투 알파 출시와 슈링크 판매 호조로 클래시스 부문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4% 성장한 284억원으로 전망됐다. 전체 매출 내 소모품 비중 확대가 전사 이익률 개선으로 직결되는 만큼 소모품 비중 확대됨에 따라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대중화에 따른 슈링크 의료기기 보급확대와 소모품 매출이 동반 확대되며 실적 증가 가속 구간에 진입했다고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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