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100선 붕괴…외인·기관 '팔자'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코스피 2100선이 붕괴됐다.

코스피는 13일 16.24포인트(0.77%) 내린 2091.80으로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3억원, 426억원 규모로 순매도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반면 개인은 475억원 규모로 순매수했다.

업종 중에서는 의약품, 보험, 운송장비 등이 1% 넘게 하락했다. 반면 섬유의복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2.18%), 현대모비스(-1.83%), SK텔레콤(-1.33%) 등이 내렸다. 반면 LG생활건강, KB금융은 올랐다.

한편 이날 상승 종목은 224개, 하락 종목은 537개, 보합 107개다. 상한가, 하한가 종목은 없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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