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고준, 예능감 대방출…'재치 입담'으로 매력 발산

'아는 형님'에 출연한 배우 고준 / 사진=JTBC 캡처

[아시아경제 김지현 인턴기자] 배우 고준이 뛰어난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1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한 고준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자신의 매력을 뽐냈다.

고준은 유도를 비롯해 복싱과 무에타이 등 다양한 운동을 섭렵한 배우로 유명하다. 그에 이수근은 "강호동과 싸우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을 했다. 이에 고준은 "호동이랑 붙으면 나는 거의 접힌다"고 답했다. 고준의 재치 있는 대답에 주변은 웃음 바다로 변했다.

또 함께 출연한 안창환과 무에타이 시범을 보였다. 고준은 실제 경기를 방불케 하는 무에타이 기술을 뽐냈다. 하지만 이내 안창환이 의자를 끌고 나오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며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퇴장했다.

이어 고준은 꽈리고추 반찬을 걸고 퀴즈를 맞혀야 하는 상황에서 "고추가 파리(Paris) 거야?"라고 말하며 주변을 폭소케 했다. 갓김치를 건 노래방 점수 내기 미션에서 그는 뛰어난 노래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고준이 출연한 '아는 형님' 179회는 시청률 3.9%(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했다. 이는 2049세대 시청자를 대상으로 집계된 기록으로 지상파와 비지상파를 합쳐 동시간대에 방송된 프로그램 중 1위에 해당한다.

김지현 인턴기자 jihyunsports@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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