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영구임대아파트 ‘사회 돌봄’ 거점 된다

하남·송광 복지관에 ‘마을이음·꿈터 플랫폼’ 각각 개소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하남·송광종합사회복지관에 사회 돌봄 거점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우산동 하남주공아파트 하남종합사회복지관에는 ‘마을이음 플랫폼’이, 우산시영아파트 송광종합사회복지관에는 ‘꿈터 플랫폼’이 각각 개소했다.

영구임대아파트 내 복지관에 개소한 두 플랫폼은 광산구의 ‘살기 좋은 우산동 만들기 프로젝트’의 핵심 공간으로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 5억원을 투입해 마련됐다.

두 플랫폼은 앞으로 프로젝트의 거점공간 기능을 하게 된다.

특히 이곳에 사회돌봄센터가 들어서면 이미 운영되고 있는 마을공동식당과 함께 아파트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동체 공간을 넘어 사회 돌봄의 중심축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사회 돌봄 플랫폼 개소를 기점으로 살기 좋은 우산동 만들기 프로젝트를 본격화하고 사회 돌봄이 본 궤도에 오를 것이다”며 “광산구 사회 돌봄 플랫폼이 광산형 복지 모델의 새로운 축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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