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 전개

풍암호수공원에서 40여 명의 의용소방대와 합동캠페인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지난달 30일 풍암호수공원에서 산불 예방을 위한 시민 행동요령과 실천을 강조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4일 강원도 산불로 많은 산림 피해 발생 이후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산불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 유도를 위해 거리로 나섰다.

이날 캠페인에는 평소 화재 및 산불 예방과 진화에 힘쓰고 있는 서부 의용소방대원과 구청 안전총괄과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에서 의용소방대는 “대부분 산불이 입산자의 사소한 실수에서 일어난다”며 “입산 시 성냥이나 라이터 등 화기물을 소지하지 말고, 산속에서는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시민들의 작은 실천이 안전한 서구를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시민과 함께 산불로부터 안전한 서구를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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