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 초반 낙폭 확대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코스피가 장 초반 낙폭을 키웠다.

26일 오전 9시52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36포인트 내린 2175.14를 기록했다. 이날 12.37포인트 내린 2178.13으로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 낙폭을 확대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9억원, 682억원 규모로 순매도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반면 개인은 792억원 규모로 사들였다.

업종 중에서는 의료정밀, 전기·전자, 유통업, 증권 등이 1% 넘게 하락했다. 반면 전기가스업, 건설업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대부분이 내림세다. SK하이닉스는 2.49% 내린 7만8200원에 거래됐다. 이외에도 POSCO(-1.92%), 삼성물산(-1.90%), 현대모비스(-1.54%) 등이 하락했지만, 셀트리온은 상승했다.

한편 이날 상승 종목은 210개, 하락은 610개, 보합은 68개다. 상한가 종목은 2개, 하한가 종목은 없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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