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뉴트로 감성 담은 '진로' 첫 출고

[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젊어진 진로가 시장에 첫 선을 보인다.

하이트진로는 전날 이천공장에서 ‘진로’ 출고기념식을 열고 첫 출고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인규 사장을 포함한 임원들과 공장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진로는 수도권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상권의 업소 및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소주의 원조 진로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진로를 통해 젊은 세대들과의 소통, 브랜드의 전통성을 계승하면서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뉴트로(새로움과 복고를 합친 신조어) 진로는 1970~1980년대 패키지 및 라벨을 재현해 패키지 디자인에 적용하고 주질도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알코올 도수 16.9도로 깨끗하고 순하게 완성했다.

하이트진로는 참이슬과 함께 뉴트로 감성을 담은 진로가 브랜드간 시너지 효과를 내며 다양한 소비자층을 흡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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